[현장연결] 경북, 확진자 19명 늘어…누적 267명
질병관리본부 공식 집계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밤사이 확진자가 19명 추가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가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장연결 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이 어제 완전히 입수가 되어서 추가로 명단이 4,036명입니다.
지역별로 구미가 1,547명, 포항이 1,349명, 경주가 436명, 안동이 247명, 김천·칠곡이 각각 121명, 23개 시군 중에 20개 시군에 포진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오늘 조금 전에 시장군수님 영상회의를 개최해서 오늘 중에 이분들을 전수조사를 마치도록 했습니다.
전수조사 주요 내용은 우선 모든 신도들이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그리고 신천지교회 대구교회 참석 여부 더욱 중요한 것은 생활밀집 장소에 본인들이 근무하거나 또 가족 중에 근무하는 자 이를 꼭 밝혀내도록 하겠습니다.
약간의 이상이 있으면 바로 검체를 해서 조사해서 격리조치 하고 매뉴얼에 따라서 조치하도록 시도에서 강력히 요청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에 3개의 복지시설에서 종사자 또는 가족이 또는 신천지 가족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당부드리고 총리 주재 회의에서도 타시도에서도 이런 사례가 없도록 제가 조치를 하라는 당부를 드렸습니다.
나머지는 현안 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오늘은 우리 도내 3개 의료원의 모든 확진자들을 수용해서 치료를 하고 있는데 의료원 자체에 의사 선생님이 부족해서 중앙에 여러 차례 요청을 하였는데 의사 선생님 수급이 어렵다, 그래서 우리 경상북도 내 의사협회와 협조를 했습니다.
그래서 경상북도 의사협회 회장님과 나와 계시는데 여기에서 경상북도 내과 의사가 몇 명이 계시느냐 520명이 계시고 개업의사는 250명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 중의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직접 의료원에 또 선별진료소에 와서 좀 도와달라고 호소를 했습니다.
제가 호소하기 전에도 의사협회에서는 미리 준비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명단도 작성하고 그래서 오늘 의사협회 회장님께서 거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고 이것은 앞으로도 정말 민간이 나서서 나라 일을 돕는 경상북도와 구국의 땅이었습니다.
나라를 구하는 그런 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심정으로 오늘 의사협회에서 나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일단 들어보고 이분들을 모시고 제가 별도로 또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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